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백만분의 1) 이하의 작은 입자상 물질로 대기 중에 떠다니며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된다.
초미세먼지는 이보다 더 작은 입자로 오염된 대기 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건강에 극심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인구 밀집이 점점 집중되는
도심지역은 교통량이 많아 경유(디젤) 차량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로 인해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응의 목소리에 힘을 보태는 기업이 있다.
‘에버디포’는 쿨링포그 고압 안개 분무 시스템 브랜드 ‘위드미스트’를 운영하며,
환경개선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22년 글로벌뉴스통신이 주최한 대한민국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서 환경부분 대상을 수상 받았다.
환경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박정근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현재 ‘위드미스트’라는 고압 안개분무 시스템 전문 브랜드를 운영하며,
이탈리아의 이드로베이스(IDROBASE)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국 4개 지사와 함께 하고 있다.
자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갖춘 설계·시공 전문 팀이다.
대형 산업 현장에서 조경 시스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현장 맞춤 설계부터 시공과 사후관리까지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다.
파트너사의 제품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며 성장을 돕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인재 육성과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성장하며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한다.
또한 산업용 완제품 수입 및 다양한 노즐 브랜드사의 제품으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제품의 품질 향상과 더욱 안정적인 환경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주력 사업 내용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미세 안개분무 장비 및 시스템의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저감, 온습도 조절, 악취 저감, 경관 조경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유럽의 우수 부품 및 장비를 벤치마킹하여 국내 현장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조건에 알맞게끔 개발된 제품이다.
무엇보다 자체 연구 개발로 제품의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으며 제품 부품 및 사용 매뉴얼 규격화로 장기 사용에 용이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플랫폼으로 구축하여 디지털 기술을 전반에 적용하였다.
전통적인 사회 구조가 갖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혁신화하여 기존의 환경을 개선하는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미세 안개분무 시스템 관련 특허 2건(△파이프용 고압 노즐 연결구, △스마트 쿨링 포그 장치)
상표등록 4건, 디자인 등록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9001, 14001, 45001(△공기 순환용 팬·배전반·제어반의 생산 및 설치) 관련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친환경적·사회적 책임을 지는 경영, 지배 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환경 전문 기업이 되고자 한다.
나아가 취약지역을 우선으로 하여 해당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장비와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갈 것이며,
미세 안개분무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춘 에버디포의 위드미스트를 환경 전문 브랜드 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도심 공간 및 산업현장, 학교 및 체육 시설 등등 많은 분야에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지민 기자
cjimin@new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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